캄보디아 등 총 16개 국가 외국인 대상
총 2000명, 편의점·해외송금 쿠폰 증정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외국인 해외 송금플랫폼 '한패스'와 10월 말까지 외국인 고객 대상 '대출한도 조회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은행의 외국인 대상 금융상품인 'JB브라보코리아 대출상품'의 취급 노하우와 한패스의 해외송금 전용 플랫폼 경쟁력이 결합한 공동 마케팅이다.
한패스 모바일 앱에서 전북은행 배너를 클릭해 대출한도 조회를 진행한 고객에게 ▲CU 모바일쿠폰 5000원 ▲해외송금 쿠폰 2매를 각각 양사에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한 패스 앱에서 전북은행 JB브라보코리아 대출상품의 배너로 비대면 대출한도 조회를 진행하면 자동 응모된다. 캄보디아, 네팔을 포함한 총 16개 국가의 자격요건을 갖춘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근로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외국인 고객 대상 비대면 대출실행과 전자금융 가입 서비스로 최적화된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상훈 부행장은 "고객기반이 탄탄한 한패스와 공동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외국인 종합금융사로서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외국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외국인 고객 대상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상대적 금융 취약계층에 이바지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난 2016년 12월부터 'JB브라보 코리아 패키지' 상품을 출시, 외국인 대상 포용적 금융 확대의 선두주자로 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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