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맞아 유실된 황토 보충하고 정비
선양소주는 시민들의 쉼과 힐링을 위해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 조성한 황톳길을 새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선양소주는 지난 8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계룡스파텔 황톳길의 유실된 황토를 보충하고 맨발로 걷기 좋게 길을 다듬었다.
계룡스파텔 황톳길은 2012년 선양소주가 조성한 약 400m의 도심 속 작은 황톳길이다. 이곳은 도심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이 쉽고 유성온천공원 족욕체험장과 인접해 있다.
도심 속 작은 황톳길은 맨발걷기를 통해 잠깐의 휴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출근 전 새벽시간과 점심 및 휴식시간, 퇴근 후 찾는 직장인과 상인들도 적지 않다.
선양소주는 △2009년 아산 신정호 황톳길(1km) △2010년 대전 크로바아파트 황톳길(400m) △2011년 천안·아산 용곡공원 황톳길(2.5km) △2011년 11월 경성큰마을아파트 황톳길(400m) △2012년 대전 계룡스파텔 황톳길(350m) △2012년 카이스트 황톳길(450m) △2019년 당진 삼선산수목원 황톳길(1.3km) 등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해 도심 속 황톳길 맨발걷기 문화 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선양소주 김현우 대외협력실장은 “계룡스파텔 황톳길은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한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써준 유성구청과 계룡스파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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