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6일 마산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개교 50주년을 맞아 이웃돕기 이불 10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승연 총동창회장은 “지역 속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동문 선후배와 교직원들의 노고로 어느덧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다가올 100년의 희망을 담아 준비한 이불 100채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기철 사회복지과장은 “개교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감사하다”며 “동문들의 귀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마련된 이불 100채는 명절을 앞두고 마산합포구 관내 어려운 이웃과 최근 화재 피해로 슬픔에 빠져 있는 어시장 상인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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