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0일 세경하이테크 에 대해 과도한 우려 속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때라고 분석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폴더블 흥행 실패로, 관련주들의 주가 하락과 함께 동사 주가는 고점 대비 49.3% 하락했다”며 “흥행 실패로 인한 상고하저의 실적 흐름은 아쉽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되고, 독점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북미 업체의 시장 참여시 공급망 합류 가능성이 높다”며 “또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열폭주 방지 관련 이차전지 자회사인 세스맷의 신소재 매출 발생이 하반기 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한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며 “업황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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