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12일 하이소닉 에 대해 이차전지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올해 초 액츄에이터 사업을 중단했다"며 "적외선 차단 필터(IRCF) 사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차전지 신사업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차전지 부문은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에 필수로 탑재되는 안정성 극대화 부품을 생산한다"며 "세계적인 2차전지 업체인 AESC에 벤더사로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원가절감을 위한 셀 대형화 핵심 기술인 대형 캔 딥 드로잉 금형 기술을 보유해 최대 높이를 구현할 수 있다"며 "배터리 용기 역할을 하는 캔(CAN)과 덮개 역할을 하는 캡 어셈블리를 모두 담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AESC는 하이소닉 기술력을 인정해 2023년 벤더사로 선정했다"며 "삼성SDI와 공동개발한 CAN & CAP 용접 설비를 신흥에스이씨, 상신이디피, 상아프론테크 등 공정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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