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리맨'과 협업…굿뉴스월드'에 기부
코트라(KOTRA)가 아프리카 어린이 디지털 교육 지원 차원에서 재제조 컴퓨터를 기부한다.
![코트라(KOTRA)가 사회적 기업 '리맨'과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 디지털 교육용 재제조 컴퓨터를 굿뉴스월드에 기부하면서 8일 개최한 기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트라]](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4080816423680028_1723102956.jpg)
코트라(KOTRA)가 사회적 기업 '리맨'과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 디지털 교육용 재제조 컴퓨터를 굿뉴스월드에 기부하면서 8일 개최한 기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트라]
코트라는 사회적 기업 리맨과 함께 재제조 컴퓨터를 굿뉴스월드에 전날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아프리카 어린이 디지털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제조 컴퓨터를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는 코트라에서 업무용으로 일정 기간 사용한 노후 PC와 모니터를 리맨에서 정비해 다시 만든 컴퓨터를 굿뉴스월드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굿뉴스월드는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다. 아프리카 어린이 디지털 교육용 컴퓨터 기부 캠페인을 리맨의 디지털 현물기부플랫폼 '리플러스'에서 진행한다.
구자덕 리맨 대표는 "리플러스를 통해 지구촌 디지털 인프라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장선 굿뉴스월드 사무국장은 "열악한 교육 현장의 아동과 청소년이 컴퓨터 교육을 받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정훈 코트라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아프리카 디지털 소외 아동 정보격차 해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컴퓨터를 지속 기부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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