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내실 있는 생존수영 교육 운영을 위해 초등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지도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5시간 실기연수로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교원 대상 생존수영 실기 과정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생존수영 표준교육과정에 따라 ▲수중 생존하기 ▲구조하기 ▲생존수영 지도법 ▲종합구조 실습 등 생존수영 실기지도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학생 생존수영은 학생들이 수중 위험에서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3, 4학년 대상 필수 실기교육이다.
김상용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교원들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며 학생의 안정적 교육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며 "더 많은 교원이 생존수영 교육을 받도록 실기연수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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