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인수한 국내 유일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호가 24일 충남 당진에서 첫 취항했다.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인수한 팔로스호는 당진공장에서 생산되는 해저케이블을 싣고 전 세계로 뻗어나간다.
팔로스호는 설계 단계부터 해저케이블 포설을 위해 건조한 CLV로, 바지선을 개조해 만든 CLB(Cable Laying Barge)보다 자체 항해 능력과 위치제어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하다.
지난 2011년 당진에 전선공장을 건설한 대한전선은 올해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을 준공하고, 2단계를 증설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전 세계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해상풍력이 발전하면서 해저케이블이 전선산업의 미래 핵심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며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호를 갖추게 된 대한전선은 설계부터 생산, 시공, 유지 보수까지 다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전선이 충남에서 큰 도약을 이뤄 세계 케이블 산업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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