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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용암초 통학로 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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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안전 TF 꾸려 원효초·서빙고초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 협의

통학로 보행데크 조성 전후 모습. 용산구 제공.

통학로 보행데크 조성 전후 모습.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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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용암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용암초등학교 학생들이 통학길로 이용하는 소월로40길 53-2~31 도로는 폭 5m 정도의 보·차도 혼용 도로로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동선과 보행자 동선이 겹쳐 아이들이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통학로 주변 녹지와 수목을 제거하고, 폭 2m, 길이 140m 구간의 보행데크를 설치했다. 사업 예산은 총 10억원으로, 국비 7억원을 지원받았다.


구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보행데크 조성에 앞서 2022년 하반기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을 우선 정비했다. 교통안전시설 표지판 설치, 주정차금지선 재정비, 속도제한 노면표시 정비, 과속단속 폐쇄회로(CC)TV 신설 등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용암초 보행로 조성까지 오랜 기간 동안 참고 기다려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이달부터 통학안전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TF팀은 3개 실무반(시설정비반, 환경관리반, 안전교육반)과 1개 지원반(용산경찰서, 중부교육지원청)으로 구성돼 있다. TF는 지난 12일 원효초등학교와 서빙고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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