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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종북좌파 풍선에 달아 북한 보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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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글서 주장 "촛불 들고 날뛸지 걱정"

홍준표 대구시장은 북한이 오물 풍선,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 등 잇따라 도발 행위에 나선 것에 대해 "남북 핵균형정책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김정은의 핵 인질이 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미국) 트럼프 공화당의 북핵 전략이 공식화되면 바이든 민주당도 따라갈 수밖에 없을 건데, 문제는 우리 내부 종북좌파들이 또 얼마나 광화문에서 촛불 들고 날뛸지 걱정"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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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음 같아선 이런 사람들은 오물 풍선에 달아 북으로 날려 보냈으면 한다"라며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은 그것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미 공화당과 트럼프 군사 측근들이 다투어 북핵 대책을 내놓으면서 핵 공유,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 전략을 내놓고 있다"며 "2017년 10월 워싱턴 당국을 방문해 야당 대표로서 제가 요구했던 전술핵 재배치에 대한 답이 인제야 나오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북한은 동해상으로 SRBM 10여발을 무더기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14분께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추정 비행체 10여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시험 발사 명목으로 SRBM을 발사한 적은 있으나, 10여발을 연달아 쏜 것은 이례적이다. 북한의 탄도탄 발사는 지난 17일 300㎞가량을 비행한 단거리 1발 이후 13일 만이다. 이 외에도 북한은 지난 28일 밤부터 오물을 실은 대남 풍선을 날려 보내는 등, 갖은 수단으로 대남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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