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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교육청, 늘봄학교·유보통합 성공에 힘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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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늘봄학교,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박완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20일 창원상남초등학교에 있는 거점형통합돌봄센터 ‘늘봄상남’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늘봄학교·유보통합 추진 협력을 다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늘봄학교,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늘봄학교,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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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인 경남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과 복지증진, 영유아에게 일관적이고 균등한 교육·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과 돌봄서비스를 통합한 것이다.


올해 1학기부터 전국 2700여개 초등학교가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경남에서는 2021년부터 전국 최초 거점통합센터 늘봄을 운영한 데 이어 ‘경남형 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번 1학기엔 도내 159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해 맞춤형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뉜 유아교육과 보육시스템을 통합한 것으로 영유아가 이용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고자 2025년 시행을 목표로 시행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창원상남초등학교에 설립된 늘봄상남에서 줄넘기를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오른쪽)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창원상남초등학교에 설립된 늘봄상남에서 줄넘기를 하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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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늘봄학교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쓴다.


유보통합에 따라 지역 교육청으로 넘어오는 영유아 보육업무의 원활한 이관, 질 높은 영유아 교육 서비스 기반 조성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만들기에도 상호 노력한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왼쪽)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늘봄상남을 돌아보던 중 만난 학생과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박종훈 경남교육감(왼쪽)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늘봄상남을 돌아보던 중 만난 학생과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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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도지사는 “늘봄학교와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의 입장에서 보면 아이를 잘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는 기관의 역할이 나뉘어 있지 않다”며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앞으로도 중앙부처, 경상남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거점통합돌봄센터 늘봄 등 선도적인 돌봄 정책으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하게 아이들을 돌보며 저출산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경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경남도와 소통하고 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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