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전자 5대 매출처에 中 반도체 유통망 2곳 포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테크트로닉스·수프림 일렉트로닉스 재진입
중국 기업 스마트폰 판매 증가 영향
1분기 재고 자산은 53조3477억원
지난해 말보다 3.3% 증가

삼성전자의 주요 매출처 5곳 중엔 중국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업체 2곳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16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5대 매출처로 애플, 도이치텔레콤, 홍콩 테크트로닉스, 수프림 일렉트로닉스, 버라이즌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미국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와 미국 반도체기업 퀄컴이 빠지고 중국계 반도체 유통기업인 홍콩 테크트로닉스와 대만 반도체 유통기업 수프림 일렉트로닉스가 재진입했다. 최근 중국 기업의 스마트폰 판매가 늘어나면서 중국에 반도체를 납품하는 업체들의 매출 비중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5대 매출처에 대한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13% 수준이다. 실제 주요 지역별 매출 현황(별도 기준)을 보면 중국 수출 매출 비중은 28.8%로, 지난해 말(24.8%)에 비해 소폭 늘었다.


한편,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1분기 재고 자산은 53조3477억원으로, 지난해 말(51조6258억원)보다 3.3%가량 늘었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순재고가 소폭 증가한 것은 재고평가충당금 등이 반영된 것으로, 실제 재고는 메모리 반도체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