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디지털헬스케어 전문 VC' DHP, 7호 펀드 신규 결성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는 최근 DHP개인투자조합제7호의 등록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 전문 VC' DHP, 7호 펀드 신규 결성
AD
원본보기 아이콘

DHP는 최윤섭 대표를 비롯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모여 2016년에 설립한 전문 투자 회사다. 그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하면서 지금까지 총 40여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일곱 번째로 결성된 이번 펀드에는 대학병원 교수 등 의료 전문가를 비롯해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선배 헬스케어 스타트업 창업가들 다수가 참여했다.

지금까지 DHP는 최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 상장 예심 청구를 진행한 쓰리빌리언(인공지능 기반 유전체 분석)을 비롯해 닥터다이어리 (당뇨 관리 애플리케이션), 휴페이포지티브(만성질환 관리), 벳칭(동물병원 EMR)와 같은 메디컬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강남언니(미용성형 플랫폼), 해피문데이(여성건강), 블루시그넘(정신 건강), 빌리지베이비(임신·육아 정보) 등 웰니스 스타트업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반에 폭넓게 투자해왔다. DHP가 투자한 회사들은 지금까지 총 955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펀드를 통해 DHP는 내년 상반기까지 10개 내외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극 초기 스타트업의 시드 투자뿐만 아니라 시리즈A·B 등 성장 단계의 벤처투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최윤섭 대표는 "DHP는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의료 혁신을 이루려는 미션을 가진 투자사"라며 "최근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DHP에 투자를 요청하는 스타트업 역시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어 성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기회를 잡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