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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화상병 주의보'…경기농기원, 이달 20일부터 합동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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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들이 과수 화상병 검사를 하고 있다.

연구원들이 과수 화상병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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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과수 농가에 화상병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평년 대비 따뜻한 기상과 많은 강우로 화상병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합동 예찰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29개 시군에 식재된 사과와 배 과수원 전체를 5월부터 연간 4회 합동 예찰해 정밀한 조사를 실시한다. 1차 합동 예찰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다.


성제훈 도 농업기술원장은 "도-시군 합동 예찰 추진도 중요하지만, 농업인의 관심 및 예찰, 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도농기원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현장 예찰 강화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 종에서 발병하며, 잎·꽃·가지·열매 등이 마치 불에 그을린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갈색으로 마르는 식물방역법상 금지급 검역 병해충이다. 또한 전파 속도가 빨라 발생 시 10일 내 반드시 공적 방제를 해야 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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