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10곳에 100억원 규모의 선급금을 올 상반기 중 집행한다.
경기도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 대한 차질 없는 재원 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활한 공사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선급금 집행 배경을 설명했다.
집행 대상은 도가 추진 중인 지방하천 정비사업 16곳 중 신용도 등 재정 상태가 열악하거나 규모가 작은 시공업체 10곳이다.
지급 현장은 화성 삼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억8800만원, 안성 월동천 개수 사업 10억3400만원 등이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도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치수·친수 공간을 조성하는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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