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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장애인의 날 기념 ‘소리로 보는 원자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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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단체 초청, 원전 이해도 제고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3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시 중구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초청해 ‘소리로 보는 원자력’ 견학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23일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단체 초청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3일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 단체 초청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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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올해 슬로건을 기반으로 20여명의 시각장애인과 함께 월성본부 홍보관과 전망대 등에서 원전의 안전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김한성 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이 원자력인가라는 주제로 에너지와 원자력에 대한 특강과 퀴즈 이벤트를 시행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봄을 느낄 수 있는 에너지 연결고리를 만들어 너무 기쁘다”며 “월성본부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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