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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버스정류장 76곳에 안내전광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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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선정
시스템 고도화로 기점 도착 정보도 제공

경기도 용인시는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흥구 보정고등학교 앞 정류장 등 지역 내 76곳에 버스안내전광판(BIT)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버스안내전광판은 실시간 버스 위치나 도착시간, 혼잡도 등의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송출하는 장치다.

용인 기흥구 산양마을 푸르지오 아파트 앞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안내전광판. 용인시는 관내 버스정류장 76곳에 버스안내전광판을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 기흥구 산양마을 푸르지오 아파트 앞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안내전광판. 용인시는 관내 버스정류장 76곳에 버스안내전광판을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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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버스안내전광판을 설치한 곳은 처인구 남사읍 동막 정류장 등 29곳과 기흥구의 보정고 정류장 등 25곳, 수지구 고기2리·유원지입구 정류장 등 22곳이다.

시는 인근 도시를 오가는 광역 노선을 중심으로 버스 이용 수요와 버스 운행 횟수, 대중교통 의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각 전광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용인시 첨단교통센터 시스템에 가상화 서버를 구축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고도화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기 어려웠던 기흥구 산양마을 푸르지오, 초당마을3단지, 초당고 정류장 등 기점이나 기점 인근 정류장에도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전광판 설치는 지난해 화성시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의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 사업에 국비 4억원과 시비 10억원 등 14억원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도심은 물론 배차간격이 길어 버스 의존도가 높은 농촌까지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도록 전광판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첨단교통 시스템을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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