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국법관대표회의

조희대 대법원장은 8일 "사법부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이라는 사법부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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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2024년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사법부 구성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합심해 노력할 때 비로소 이룰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말 취임 후 첫 전국법관대표회의에 참석한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부터 각급 법원을 방문하면서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사법부 구성원 모두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법관대표회의를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법원장은 그러면서 "사법부를 둘러싼 상황이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사법부 구성원 모두가 재판받는 국민의 고충을 헤아려 신속하고 공정한 사건 처리에 최선을 다한다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법관 대표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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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회의에서 김예영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사법연수원 30기)가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에, 이호철(33기) 부산지법 부장판사가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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