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쪽이든 투표해야"
"주인 두려워하지 않는 일꾼은 해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충직하지 못한 일꾼은 쫓겨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경고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이 출마한 인천 계양구을 유세 현장에서 ""행동하지 않고 방치하면 그들은 반드시 국민을 배신한다"며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그들이 한 행위를 보시라. 그들은 우리 국민이 힘들어할 때도 예산이 부족하다고 서민 지원 예산을 삭감했고, 그러면서도 소수 부자를 위해서 세금을 깎아준다"고 꼬집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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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는 왕을 뽑은 게 아니다. 우리는 숭배할 우상을 뽑은 게 아니다. 우리는 통치할 지배자를 뽑은 게 아니라 국민을 위해 충직하게 일할 일꾼을 뽑은 것"이라며 "주인을 두려워하지 않는 일꾼들은 해악"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파 한 단에 875원이라고 해도 아무도 말하지 않고, 심지어 어떤 자는 한 뿌리 875원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비호하다 보니 마치 왕이나 신이나 된 것처럼 착각한다"며 "외교 망신, 국격 훼손, 경제 폭망, 민생 파탄, 민주주의 파괴까지 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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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권을 포기하면 가장 저질의 인간에게 지배받는다'고 플라톤이 말했다"며 "(지지하는 쪽이) 어느 쪽이든 꼭 투표하시라"고 독려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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