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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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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회원 위촉식…북한 이탈 주민 정착 지원금 전달

전남 신안경찰서(서장 이을신)는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이충광) 회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 및 신규회원 위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보자문회원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경찰서]

안보자문회원들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안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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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을 돕기 위해 신안 지역 기업 CEO, 기업임직원, 언론계, 교육계,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인사 12명이 새롭게 위촉해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정착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신규 회원 12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신안군 내 도움이 필요한 탈북민에 대한 도움을 주자는 회원들의 의지를 확인하고 서로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


이을신 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속해서 탈북민들의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신안 관내 탈북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신안군민에게도 안전을 넘어 안심을 제공할 수 있는 신안 경찰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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