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트리나솔라에 9300억 태양광 폴리실리콘 장기공급
OCI홀딩스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
세계 1위 트리나솔라와 장기 계약 체결
OCI OCI close 증권정보 456040 KOSPI 현재가 118,900 전일대비 5,600 등락률 -4.50% 거래량 49,403 전일가 124,5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OCI, 1분기 '깜짝 실적'에 2분기는 더 좋다…목표가↑" [클릭 e종목]"OCI, 전 사업부 동반 회복 기대감…목표가 13만원" 韓대기업 중동에 법인 140곳 운영… 삼성 28곳 '최다' 홀딩스는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M이 글로벌 태양광 전문 기업 트리나솔라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OCIM은 2030년까지 약 7억달러(약 9300억원) 규모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베트남 타이응우옌시 트리나솔라 생산기지로 공급한다.
1997년 설립된 트리나솔라는 OCIM과 계약을 체결한 '트리나 싱가포르'를 비롯해 17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진출해 있다. 고출력·고효율을 자랑하는 210㎜ 태양광 모듈 출하량 세계 1위인 글로벌 톱티어(최상위) 기업이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생산해 저탄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제품 경쟁력도 뛰어나다"며 "이번 트리나솔라와의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로 글로벌 시장에서 OCIM의 우월적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밝혔다.
OCI홀딩스는 비(非) 중국산 태양광 폴리실리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 핵심 업체로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OCIM는 지난해 3분기부터 공정 안정화와 품질 개선을 위한 설비 투자를 시작했다. 현재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중국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yghur Forced Labor Prevention Act·UFLPA)'와 유사한 강제노동금지법 제정에 합의했다.
OCIM는 또 고품질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수주 영업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들과 비중국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가격에 연동한 가격 협상과 계약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실제로 OCI홀딩스는 최근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OCIM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기존 3만5000t에서 오는 2027년까지 5만6600t으로 증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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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OCIM에서 생산하는 고효율 모노웨이퍼용 폴리실리콘에 대한 글로벌 시장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급격한 국제 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가격과 공급정책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글로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시장에서의 선도기업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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