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종섭 귀국, 만시지탄…민심 역풍 우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에 대해 “한마디로 만시지탄”이라며 "그때 조치를 했어야 했는데 이 조치가 늦어지면서 오히려 민심의 역풍이 우려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결국은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게 순리”라며 “조치가 너무 늦어지면서 오히려 민심의 역풍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사가) 일단 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서 그 혐의에 대해 명백하게 결론이 나와야 한다”면서 “만약에 이 대사가 거취 문제로 고민을 한다면 스스로 고민하고 결단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최근 비례대표 명단을 둘러싼 논란이 당정 갈등으로 비치는 데 대해선 “총선 승리가 제일 중요하지 않은가”라며 “갈등이 있다면 봉합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남 필요성에 대해선 “정부가 직접적인 국민과의 접점이 부족하다 보면 민심과 떨어진 이야기나 결정을 할 수가 있는데 그걸 바로잡아주는 게 당의 역할”이라며 “그런 입장에서 건강한 당정관계를 위해 서로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되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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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 성남분당갑에 출마한 안 의원은 선거 판세에 대해 경기도 전체 60석 가운데 10석에서 승리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2주라는 게 사실은 선거에서 2주는 굉장히 긴 기간”이라며 “이걸 200일처럼 쓰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판세를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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