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내달 17일까지 ‘1388청소년지원단’ 모집

전북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내달 17일까지 위기(잠재)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의 일부로서, 위기(잠재)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에게 유·무상의 자원을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인 민간 참여조직이다.

1388청소년지원단 모집 포스터.[사진제공=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모집 대상은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및 기관, 단체) 참여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총 4개 분야로 운영되며 분야별 6명 이내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해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관련 법령에 따른 적격성 여부를 자체 심사하고 위촉해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주요 활동으로는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 참석, 아웃리치(캠페인)활동, 위기청소년 발견·구조·상담·지원·연계 등이 있다.

활동 혜택으로는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 활동 확인서 발급, 봉사 시간 입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내 손안에 고민 상담소’라는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SNS(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X,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개설해 온라인 상담 및 청소년 관련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