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대형 반도체주 강세로 상승 마감하며 2680선을 회복했다. 지난달 19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8일 증시는 개장 초부터 코스피 30포인트 이상 상승 출발했다.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가운데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8일 증시는 개장 초부터 코스피 30포인트 이상 상승 출발했다.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가운데 전광판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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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2.73포인트(1.24%) 오른 2680.35에 장을 마쳤다. 이날 29.17포인트(1.1%) 오른 2676.79에 개장한 지수는 장중 한때 2688까지 오르며 2690선에 근접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면서 1680선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816억원, 기관이 698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9065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대형 반도체주가 주가를 견인했다. SK하이닉스가 4%대 오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1%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0.75%), 현대차(1.2%), 기아(1.82%), 삼성SDI(3.4%)도 올랐다. LG화학은 보합, NAVER(-0.53%), KB금융(-0.42%)은 내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에 자신감이 필요하나 그 시점이 머지않았다는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위험 선호가 강화됐다"며 "국채금리 하락과 AI 성장성 기대에 국내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고 특히 SK하이닉스가 17만원을 돌파하며 4%대 급등했고, 삼성전자도 1%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81포인트(1.14%) 오른 873.1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75억원, 41억원을 사들이며 상승 폭을 키웠다. 개인은 296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특히 HLB가 22%대 급등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3%대, 리노공업이 5%대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3.47%), 셀트리온제약(1.61%)도 올랐다. 반면 HPSP(-3.69%), 엔켐(-7.28%), 휴젤(-1.9%), 에코프로비엠(-1.4%), 에코프로(-1.5%)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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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1원 내린 1319.8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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