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화장시설 놓고 3개 지역 경합
대월면 2곳, 율면 1곳 신청
효자원은 서류심사 기준 미달
경기도 이천시가 추진하는 화장시설 유치를 놓고 3곳이 경합하게 됐다.
이천시는 지난달 말 마감한 화장시설 설치 후보지 공개 모집 공고 결과 총 4개 지역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중 서류심사 기준에 미달한 한곳을 제외한 3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신청서를 제출한 곳은 ▲대월면 구시리 ▲대월면 도리리 ▲율면 월포1리 ▲㈜효자원 등이다. 시는 다만 효자원의 경우 주민동의서와 부지면적 기준이 서류심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서 공모 과정에서 장사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해 신청지역 주민동의서와 인접지역 주민대표 동의서 제출 등의 요건을 제시했었다.
사업을 신청한 3개 지역은 인접 마을에 비해 개발이 낙후된 지역으로 일부 지역 주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설치 등 개발행위로 인한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지역 사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시는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중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조사, 3차 제안설명 및 최종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부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지가 확정되면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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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시립 화장시설 공모에 나서 이듬해 8월 부발읍 수정리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하지만 이후 인접 지자체 반발과 행정절차 하자 논란 등으로 차질을 빚은 끝에 지난해 9월 이를 백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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