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울산시는 기금의 내실있는 운용을 위해 울산만의 특색 있고 참신한 사업을 찾는다고 5일 알렸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를 위한 사업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에 관한 사업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총 4개 분야다.
응모자격에 제한이 없고 온·오프라인으로 공모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울산시 누리집이나 울산누리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 제안서는 사업의 공공성, 독창성, 효과성, 실행 가능성 등을 심사해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 작품을 발표하고 시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향에 보내주는 기부금이 울산시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울산만의 특색 있고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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