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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1500억원 규모 G-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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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1500억원 규모의 ‘G-펀드’를 조성한다.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투자조합)다.

경기도는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투자를 위해 총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우선 G-펀드 예산 105억원 편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모펀드 기금 100억원 출자 등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펀드 자금을 운용할 기관을 이지비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을 통해 공개 모집하고 있다.

운용사 모집은 오는 3월14일까지며 평가를 거쳐 5개 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추가 출자자 확보와 규약 등의 세부 내용 확정 후 펀드 결성을 마치고 기업 발굴·투자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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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2월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에서 "2026년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민간의 벤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펀드 출자자(LP) 매칭 경쟁이 더 심해진 상황에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G-펀드를 조성해 투자 유치 기반을 다지고,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에 성장 기회의 발판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경제과학원과 함께 찾아가는 권역별 투자설명회를 20회 이상 진행한다. 또 투자 홍보활동(IR) 등도 병행해 투자자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기업의 시각에 맞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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