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병원 수련의 집단행동 자제해야”
전남도의회는 21일 전남지역 일부 병원의 수련의들이 최초 사직서 제출 집단행동에 나서자 “더 이상의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의료현장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달라”고 호소했다.
도의회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전남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조건 탓에 의료인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료인력 양성 기반과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응급 환자가 타지역으로 연평균 70만명이 전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인구와 장애인 인구가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75명으로 전국 평균 2.2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열악한 의료현실은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의료인들이 더욱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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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도내 의료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더 이상의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의료현장에서 의료인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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