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작년 매출 2조5570억원…역대 최대
단일점포 거래액 강남 3조·센텀 2조 영향
면세점 등 자회사 포함 매출은 6조3571억
영업이익은 6398억원으로 전년비 0.9% ↓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의 거래액 3조원 돌파 등 주력 점포 호실적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541,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1.12% 거래량 152,256 전일가 535,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신세계, 올해 역대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2주마다 배송…신세계百, 프리미엄 쌀 정기구독 서비스 신세계百, 여름 쇼핑 수요 잡는다…최대 50% 시즌오프·할인 는 지난해 해 백화점 사업 매출이 2조5570억원으로 전년보다 2.8%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별도 법인인 광주·대구·대전 신세계백화점 실적을 합산한 수치로 역대 최대 매출액에 해당한다. 지난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단일 점포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한 강남점과 지역 점포 최초로 2조원을 달성한 센텀시티 등의 호실적이 뒷받침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백화점 영업이익은 43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물가 상승에 따른 관리비와 판매촉진비가 동반 상승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영업이익 역시 14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 감소했다. 이 분기 매출은 7034억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강남점 영패션 전문관 '뉴스트리트'와 센텀시티 '하이퍼 그라운드' 등 공간 혁신과 팝업스토어·아트 마케팅 등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올해는 강남점 식품관과 남성 명품 매장 확장 리뉴얼 등 오프라인 공간 혁신을 이어가고,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인 '신백선물관' 및 백화점 앱 활성화를 통한 온·오프라인 시너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면세점 등 연결 자회사가 포함된 지난해 신세계 매출은 6조3571억원으로 전년보다 18.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도 6398억원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2.3% 감소한 1조7203원, 영업이익은 45.7% 늘어난 2060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 별로는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2억원 증가한 8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면세 할인 구조 변경으로 인해 전년대비 반토막(51.4%)난 484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개별 자유 여행객 비중이 커지며 증가했다.
신세계까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6% 증가한 649억원이고, 영업손실은 2022년 4분기 178억원에서 작년 4분기 10억원으로 줄었다. 이 기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매출은 8.8% 감소한 3925억원, 영업이익은 27.2% 감소한 1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같은기간 매출이 823억원으로 7.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2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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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관계자는 "쉽지 않은 내수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 역대 최대 매출과 더불어 연결 회사들의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오프라인 콘텐츠 혁신과 자회사들의 핵심 경쟁력을 높여 올해 더욱 호전된 실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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