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소년(2006~2012년생)과 저소득층 여성(1997~2005년생)에 해당, 구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어...예방접종으로 자궁경부암 등 주요 질환 90% 이상 예방 효과

광진구,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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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방학을 맞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을 지원 대상자에게 무료로 접종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은 15~34세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여 적극적인 접종이 요구된다.

이 백신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등 주요 질환을 90% 이상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보통 2~3회가 권장되는데, 1회당 10만원 이상의 접종비가 발생하는 만큼 청소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무료로 지원된다.

무료로 지원받는 대상은 2006~2012년생의 모든 여성 청소년과 1997~2005년생 저소득층 여성이다. 저소득층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이 해당한다.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인생의 전환기인 2011~2012년생 여성 청소년에게는 전문 의료상담과 진찰도 덧붙여 진행된다.


지원 백신은 HPV 2가(서바릭스), HPV 4가(가다실)다.


예방접종은 구에서 지정한 의료기관 67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자격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예방접종만으로도 자궁경부암 등 주요 질환의 예방효과가 크다”며 “예방 접종비 부담이 큰 만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는 시기를 잘 챙겨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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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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