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까지 지역 내 448개 식품업소 대상 안전점검… 명절 대비 식품안전 확보
판매처 위생점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원산지 표시 여부 등 확인… 수거검사 병행
부적합 판정시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 진행, 위반 업체 6개월 내 재점검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2일까지 지역 내 448개 식품 제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전 선물이나 제수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광진구보건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2인 1조, 20개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 기준 준수 ▲ 무신고?무표시 식품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건강기능식품 표시 ·광고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 등이며, 다소비 성수식품(한과, 떡류 등 차례 ·명절 음식)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한다.
구는 위반업체에 대해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부적합 제품은 판매금지 및 회수,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꼼꼼한 식품 안전점검으로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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