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난해 체납액 405억원 징수…8년 연속 400억이상 징수 성과
경기 수원시가 지난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05억원을 징수하며 8년 연속 체납액 400억원 이상 징수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271억원, 세외수입 체납액 134억원을 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시는 2016년 체납액 472억원을 징수한 뒤 해마다 400억원 이상의 체납액 징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수원시 앞서 전 직원 책임 징수제를 도입하고, 고액 체납자 현장 징수 기동반을 연중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징수 체계’를 구축했다.
또 ▲공제조합 출자증권 전수조사·채권압류 ▲공매 취소 대형 오픈 상가 재공매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사업장 수색 등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 도입해 체납액 총 2억7000만원을 징수했다.
특히 공매가 취소된 대형 오픈 상가의 실익을 적극적으로 분석한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재공매해 체납액을 징수한 사례는 지난해 경기도 조세정의 역량 강화 체납징수 분야 우수사례 발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카카오알림톡’으로 체납자들에게 체납 사실을 안내할 계획이다. 체납 안내문 송달률을 높이고, 안내문 발송 비용 6000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방세 체납액 1000만원 미만 체납자는 증권 명의변경 대행기관(한국예탁결제원 등 3개기관)과 협력해 보유 증권계좌를 특정한 후 압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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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체납액 징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부족한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징수 기동반을 운영해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대포차 추적 등을 하고,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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