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올해 화재안전 4대전략 추진…'반지하 주택 소화기보급 등'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도내 연평균 화재 사망자를 74명에서 2026년까지 67명으로 줄이기로 하고 다양한 화재 안전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 ▲화재취약시설 집중 안전관리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교육 ▲화재 안전 기반(인프라) 확보 등 4대 전략 26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먼저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피난 약자 시설 등 화재 취약 대상에 소방안전교육과 기초 소방시설 보급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화재 취약 영세사업장에 컨설팅도 확대한다.
반지하와 다문화가족, 화재 취약계층 3만1000여 가구에 소화기와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현장에 적용이 곤란하거나 불합리한 법과 규정을 발굴 개선하는 등 제도도 보완한다.
이와 함께 화재취약시설인 전통시장 등 화재 예방강화지구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화재 이력과 소방시설, 건물구조 등을 고려한 안전 등급을 분류해 관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40명으로 ‘경기도 화재 안전조사단’을 꾸려 도내 국가 핵심 기반시설 등 화재 취약 대상 574곳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초고층 및 지하 연계 복합건축물과 산업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소방 관계 법규와 불법 하도급과 자격대여 등 소방 공사업 법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또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교육을 위해 심폐소생술 및 119 소방 동요 경연대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등 국민참여형 행사를 실시하고, 위험물 관련 제도 변경 사항과 사고 예방을 위한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기지역 첨단산업단지의 신속한 인허가와 안전한 공정을 지원하기 위해 ‘일사천리 소방 민원 지원센터’를 개설해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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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화재 안전 컨설팅 추진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안전 중점관리대 상에 상시 현장 대응 태세 확립으로 화재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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