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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지진 발생 지역 원전, 결과 이상 없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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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카와현 규모 7.6 지진 발생
최대 진도 7의 흔들림 감지
기시다 "재해 응급 대책 만전"

1일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에서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이 발생한 지역 원전을 담당하는 호쿠리쿠 전력에 확인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출처=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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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 6분부터 32분까지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역에서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원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오후 4시 10분께에는 추정 규모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시카와현에는 이미 높이 5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NHK가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시카와현뿐만 아니라 야마가타, 니가타, 도야마, 후쿠이, 효고현 등 동해를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도 발령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지진 발생 후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대책실을 설치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피해자 구조 등 재해 응급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노토 반도는 지난 5월에도 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최근 들어 지진 발생이 활발한 지역이다. 2007년 3월 규모 6.9 지진이, 2018년 소규모 지진 활동이 확인된 후 2020년 12월부터는 규모 5가 넘는 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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