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를 내정했다.
또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에 김태균 전 경제정책실장을 내정했다.
서울시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이 지난 27일 오후 4시 퇴임식을 갖고 물러남에 따라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행정1부시장과 기조실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국가직으로 정부 인사검증위원회 검증이 마치는 대로 임명된다.
이로써 오세훈 시장은 2024년 시정을 펼칠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됐다.
김상한 신임 행정1부시장 직무대행은 고려대 법대 졸업 후 행정고시 37회에 합격, 1995년 성동구 생활체육과장으로 공직을 시작해 서울시 신문팀장, 예산담당관, 재정기획관, 중랑구 부구청장, 행정국장, 복지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친 실력가다. 특히 소신이 분명해 사안에 따라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는 공직자다.
김태균 기조실장 직무대리는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 38회에 합격, 서울시에 들어와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행정국장 상수도본부장 대변인 경제정책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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