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사진제공=경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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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중앙분리대를 넘어가던 외국인 남성이 달려오는 차에 치여 크게 다쳤다.


21일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0시 14분께 경남 진주시 명석면 통영~대전 고속도로 대전 방향 서진주 나들목(IC) 인근에서 리비아 국적의 A 씨가 30대 여성 B 씨가 몰던 차에 치였다.

B 씨는 도로 1차선을 달리던 중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으로 가던 A 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A 씨가 일행 두 명과 함께 차를 타고 통영으로 가던 중 차량에 문제가 생기자 갓길에 차를 세운 후 반대 차선으로 가고자 도로를 가로지르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운전자 B 씨는 “주행 중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왔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A 씨는 크게 다쳐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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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 일행과 B 씨, 목격자 진술과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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