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가 차량 정비 서비스 일환으로 선보인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 기능이 고객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편의성을 높이고 시간을 절약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설계한 서비스다. 급히 차량을 정비해야 하는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서비스를 예약하고 전국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 400여곳을 통해 당일 2시간 이내 자동차 정비를 받을 수 있다.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 기능 서비스는 특히 바쁜 일상을 보내는 한국인에게 도움이 된다. 엔진오일 교체나 배터리 체크와 같은 기본적인 차량 관리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매일 자동차를 쓰는 이에게 특히 유용하다. 고객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 철학을 반영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24·7 케어서비스로 고객이 주말이나 야간에도 서비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직장인이나 성인 상당수가 주중에 바쁜 점을 감안했다. 이는 24시간 7일 내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주중에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배려해 주말과 야간에도 서비스센터에 차를 맡길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서비스 투명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유상 정비 고객은 명확하게 가격 정보를 알 수 있고 온라인 정비 견적 서비스를 도입했다. 모든 서비스는 ‘마이 르노코리아’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다. 르노코리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이지커넥트 기능도 제공한다. 이는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차량 내 결제서비스 인카페이먼트 기능과 함께 긴급상황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한 긴급구조 신고·사고처리를 지원한다.
르노코리아는 겨울철 고객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정비할인 캠페인도 하고 있다. 겨울철 배터리 성능 저하를 고려해 내년 1월까지 최대 15% 할인한 가격에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바쁜 일상에서도 차량 관리를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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