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와 모리타니 요청
안보리와 달리 법적 구속력은 없어

유엔총회가 긴급 특별 총회를 열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 휴전을 논의한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데니스 프랜시스 유엔총회 의장은 오는 12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를 논의하는 제10차 긴급특별총회 제45차 전체회의를 연다고 회원국에 통보했다.

이번 회의는 아랍국가들을 대표한 이집트와 이슬람협력기구(OIC) 의장국인 모리타니로부터 본회의 개최요청에 따라 열리는 것이다. 이집트와 모리타니는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부결되자 프랜시스 의장에게 총회를 시급히 열어 달라고 서한을 통해 요청했다.


앞서 지난 8일 안보리 회의에서 아랍에미리트(UAE)가 제출한 휴전 촉구 결의안이 표결에 부쳐졌다. 하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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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는 이번 결의안 초안이 지난 8일 부결된 안보리 결의안과 비슷하게 "가자지구의 재앙적 인도주의 상황에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다"며 "즉각 인도주의적으로 휴전하고 모든 인질을 즉시 무조건 석방하라고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유엔총회는 지난 10월 말에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즉시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다만 총회 결의는 안보리 결의와는 달리 법적 구속력은 없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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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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