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SEMAS 혁신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SEMAS 혁신성과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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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각 부서의 올 한해 혁신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제2회 SEMAS 혁신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본부부서, 지역본부 및 지역센터까지 참여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현장에서 발굴한 혁신사례들이 대거 선보였다. 대회 평가단은 임직원, 정부부처 및 타 공공기관의 혁신담당자,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등 40여명으로 구성돼 43건의 혁신과제를 평가했다.

평가단은 정부의 혁신방향에 맞춰 ▲업무효율화 및 생산성제고 ▲대내외 협력 ▲적극행정 및 규제개선 ▲정책대상 편의성·안전성 제고 ▲공단 대외인지도 향상 등 5개의 주제 내에서 소상공인과 국민이 체감가능하고 향후 성과의 확산가능성이 높은 건들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대표사례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효율적 ’공공자산 관리‘, 소상공인 자부담금 ’무이자 할부제‘ 도입, 생성형AI를 접목한 ’계약업무의 효율화‘, 지원사업 계획서 ’표절검증시스템’ 도입 등 18건이다.

올해 본부 사업부서 최우수사례는 성장지원실의 ‘IoT를 활용한 효율적인 공공자산관리’다.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으로 구매한 고가의 공동 장비에 지능형 IoT 자산관리 단말기를 부착해 활용 여부 수시 모니터링과 임의이동·처분, 훼손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행정소요를 절감한 사례다.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진행된 만큼 예산절감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지원실은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신청자의 금전적 부담완화를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소상공인의 자부담금 무이자 할부제’를 도입했다. 저신용자에게 특별한도를 부여하여 고객 부담과 지원사업 중도 포기율을 낮추는 성과를 달성했다.


정보화지원실은 소상공인이 신청하는 각종 지원사업의 사업계획서 ‘표절검증시스템’을 도입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계획서 베끼기, 브로커 행위 등을 근절했다. 정책지원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정부예산의 부정수급 방지에도 기여해 경영관리부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해의 핫 이슈였던 생성형AI를 접목한 사례도 호평을 받았다. 계약관련 법령과 소진공의 각종 계약규정 등을 학습한 AI ‘김계약 주임’을 출시한 경영지원실은 직원들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의를 대폭 줄여 업무효율화를 이뤄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AI 활용지원 사업’에 신청·선정돼 수천만원의 지원예산까지 확보했다.


지역에서도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굴됐다. 광주호남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순천시와 협업해 전통시장에서 관광바우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매출을 대폭 상승시켜 지역본부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소진공은 이번 혁신성과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부서와 개인에게 소정의 상금과 특별승진 기회 제공, 성과평가 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올해 ‘2023년 소진공 혁신사례집’을 발간해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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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해보다 한층 발전한 혁신성과들을 보며 올 한해 우리 직원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현장중심으로 정책수혜자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업무절차의 과감한 개선, 발상의 전환을 통한 편의성 제고 등 고품질 우수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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