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이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을 구출해 진해파출소 연안 구조정으로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창원해경이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을 구출해 진해파출소 연안 구조정으로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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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경남 거제시 저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1명이 탄 1t급 모터보트 한 척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했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10분께 낚시를 하고자 창원시 진해구 이동항에서 출항한 A 호가 같은 날 오전 9시 46분께 거제시 저도 인근 북쪽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40대 B 씨는 배 안에 바닷물이 들어차자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1t급 연안 통발어선 C 호에 구조를 요청했다.


C 호 선장의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A 호 승선원을 구출하고 선박을 이동항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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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관계자는 “모터보트 같은 동력수상레저기구는 선박 톤수가 작아 침몰, 침수 등 해양사고에 취약하니 출항 전 안전 점검이 필수”라며 “바다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평소에 구조 신고 요령을 잘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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