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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 국장급 협의… 8월 취임 이후 첫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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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등 현안 논의 주목

한국 업무를 담당하는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지난 8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 협의가 열렸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서울에서 카운터파트인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했다.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외무성에서 한국 업무를 맡고 북핵수석대표 역할도 겸하는 자리로, 나마즈 국장은 지난 8월에 임명됐다.


지난 10월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서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부터),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17. laecorp@yna.co.kr

지난 10월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관저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서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부터),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17.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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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장급 협의는 그간 양국 외교부 간 다양한 수준에서 지속해 온 소통의 일환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양국 국장은 한일 간 교류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나 강제징용 판결금 관련 '제3자 변제' 공탁 관련 소송 등 과거사 현안이 같이 거론됐을 것으로 보인다.


두 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일 협력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외교당국 간 소통을 계속하자는 데 동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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