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CI(사진=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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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30일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close 증권정보 073240 KOSPI 현재가 4,960 전일대비 100 등락률 -1.98% 거래량 635,809 전일가 5,06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서 주력 제품 공개 금호타이어, 폴란드 자회사에 596억원 출자 금호타이어, '2026 현대 N 페스티벌' 후원 "고성능 기술력 입증" 에 대해 "연간 영업이익 증가를 보이며 정상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했다"며 목표주가를 61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도 "상승 여력을 고려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트레이딩 바이'(단기매수)로 낮춰 잡았다.


이날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의 최근 3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50% 늘어난 962억원, 영업이익률은 9.6% 증가한 9.8%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매출은 보합 수준에 그쳤지만, 운반비와 투입원가 하락세가 반영되며 빠르게 정상 수준의 수익성으로 회복했다"고 말했다.

특히 매출액 대비 운반비 비중이 6.8%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0%보다 9.2%P 개선됐다. 4분기 매출은 다시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3분기부터 글로벌 선도 전기차업체 등에 신차용 타이어(OE) 납품을 시작하고, 겨울 윈터타이어 수요 등 증가요인이 있다. 수익성은 운반비와 투입 원가 하향 안정세에 힘입어 9% 내외의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증가로 순이자 비용을 고려해도, 당기순이익 흑자구조로 안착하는 정상화 원년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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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에 걸친 베트남 공장 증설이 완료되는 등 생산능력 향상도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기존 590만개에서 내년 초 1250만개로 증설분 660만개가 늘어 전체 생산능력으로 대략 10% 정도 증설 효과가 있다"며 "베트남 공장을 통해 북미 반덤핑 우회 수출 및 동남아 수출 전진기지로서 대응이 가능하고, 최신공장에 인건비 장점까지 있어 내년 성장과 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광주공장 이전 건은 큰 진척이 없지만, 광주시 등과 지속적인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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