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성복동 학교부지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교육청 초교 설립계획 취소로 21년간 방치
경기도 용인시는 수지구 성복동 177 일대 옛 학교부지에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부지는 성복동 LG빌리지 2차 아파트 인근에 있는 1만627㎡ 규모의 땅이다. 2003년 도시계획시설인 초등학교 용지로 결정됐지만, 교육청이 2012년 학교설립계획을 취소한 뒤 새로운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채 방치돼 왔다.
시는 21년간 도심 속 공터로 남은 이 부지에 대해 올해 초 도시계획상 용도를 공공청사 및 문화시설로 변경했다. 성복동 일대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다 복합문화시설 설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시는 이 부지에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갖춘 4층 안팎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이번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에 타당성조사 용역비 1억5000만원을 편성해 시 의회에 상정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AD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의 문화·복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용인을 보다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