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0월 산업활동동향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설비투자가 모두 줄어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반도체 생산은 11% 이상 줄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건설업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1.6% 감소했다.

제조업은 전자부품(10.4%) 등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반도체(-11.4%), 기계장비(-8.3%)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3.5% 줄었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0.4% 증가했고, 평균가동률은 70.3%로 전월 대비 2.7%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정보통신(1.3%) 등에서 늘었으나 도소매(-3.3%), 금융·보험(-1.2%)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


소매판매도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의복 등 준내구재(4.3%)와 통신기기 및 컴퓨터 등 내구재(1.0%)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3.1%)에서 판매가 줄어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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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4.1%) 및 자동차 등 운송장비(-1.2%)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 대비 3.3% 줄었다. 건설기성은 토목(-1.0%)에서 공사 실적이 줄었으나, 건축(1.3%)에서 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 대비 0.7% 증가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10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반도체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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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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