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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예술나무 후원의 밤' 내달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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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오는 12월 5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한 '2023 예술나무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오는 12월 5일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2023 예술나무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오는 12월 5일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2023 예술나무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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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나무는 예술위가 2012년 문화예술 후원 확산을 위해 만든 브랜드다. 예술위는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위한 기부금 모집과 예술나무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3562명의 후원자, 785개의 후원사를 유치해 전국의 문화예술 행사 및 단체를 지원했다.


'2023 예술나무 후원의 밤'은 기업 부문 5개, 개인 부문 4인, 모금 단체부문 2개를 선정해 시상한다. ▲조건부 기부 기업 부문에는 우리은행, 에르메스 코리아 ▲조건부 기부 개인 부문에는 전병국 ▲일반기부 기업(단체) 부문에는 한미약품, 재단법인 호반문화재단, 한국문화진흥운영위원회 ▲일반기부 개인 부문에는 정상윤, 김동엽, 박창환 ▲모금단체 크라우드펀딩 부문에는 더하우스콘서트, 문화예술단체 가온 등이 수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재리(첼로), 이형동(피아노), 이미현(바이올린)으로 구성된 예술영재트리오의 축하공연과 함께 예술작품 투자와 기부를 함께 할 수 있는 미술작품 자선경매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아트컬렉터 이소영이 초보 컬렉터들에게 작품 구매에 대해 강연하며, 서울옥션의 협력으로 미술품 11점 자선경매가 진행된다.


경매에는 얼마 전 작고한 故 박서보는 물론, 이우환, 천경자, 이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거장의 작품과 함께 김선우, 김지희, 문형태 등 한국 미술계 라이징 스타의 원화도 만나볼 수 있다. 낙찰된 금액의 판매 수익은 예술나무 운동의 예술영재 성장지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예술계의 자립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후원 시스템 정착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러한 사회적 후원에 동참해 주시는 분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와 예우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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