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대문구 인권전시회 및 인권포럼 개최...서대문구 인권포럼 '혐오·차별을 나의 일상에서 몰아내려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023 서대문구 인권전시회 및 인권포럼’을 이달 29일 서대문구청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구청 본관 1층 로비(11. 29.~12. 6)에서, 인권포럼(11. 29.)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전시회 주제는 ‘종이컵으로 마주한 인권’으로 총 15점이 전시된다. 스타벅스 페이퍼 컵아티스트인 김수민 작가가 인권의 다양성 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키워드는 연결, 소모품 취급, 출근길 풍경, 따돌림, 야근 강요, 집안일 전담, 가난의 증명, 가족 구성권, 가스라이팅, 인권적 배분, 휠체어 농구, 승자독식 구조 타파, 1인가구 지원 등이다. 전시 기간 중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인권포럼은 ▲1부 혐오·차별의 확산을 막으려면(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과 김태은 주무관) ▲2부 인권침해 예방 협력망 구축(인권정책연구소 김형완 소장) ▲3부 종이컵으로 마주한 인권(김수민 전시 작가) ▲4부 서대문 인권실태 focus: 1인 가구 및 인접관계 침해(정책연구소 이음 정완규 소장) ▲종합토론순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인권연구소 ‘창’의 류은숙 대표가 맡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인권가치 확산과 인권침해 예방 협력망 조성을 위한 이번 전시회와 포럼에 주민 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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