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설치
인천시는 중구 월미공원(반려동물 놀이터)과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각 1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이어 자체 개발한 어플(풉풉, PUPPOOP)과 자판기·수거함을 활용해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을 운영하게 됐다.
풉풉 앱에 가입 후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시켜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아 배설물을 담은 후 수거함에 버리면 되는 방식이다. 앱을 활용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풉풉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다만 회원 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2개월령 이상 반려견의 법적 의무사항)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을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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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를 거쳐 불편사항을 보완한 뒤 내년 2월 9개 공원에 배변처리 자판기와 수거함 11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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