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여성은 황씨의 친형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친형수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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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날 황씨와 여성이 함께 있는 사진, 동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황씨의 친형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황씨의 친형과 함께 해외출장을 동행하는 등 사실상 황씨의 매니저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경위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다.


A씨는 지난 6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을 황씨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황씨가 여성과 함께 있는 사진과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황씨 측은 지난해 11월 그리스 현지에서 휴대전화를 도난당한 후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황씨 측은 지난 6월26일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 16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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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씨는 불법촬영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 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환은 지난 20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영상은) 당시 연인 사이에 합의돼 촬영된 영상"이라고 주장했지만, 황씨의 전 연인 측 법률대리인 이은희 변호사는 동의 없이 촬영된 영상이라고 반박했다. 이 변호사는 황씨를 불법촬영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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