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해 수어문화제에 참석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해 수어문화제에 참석해 인삿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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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오는 25일 분당 야탑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제7회 수어 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청각·언어장애인에 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성남시 수어동아리(60명) 회원들로 구성된 8팀이 무대에 올라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수어문화제 공연을 펼친다.


주요 공연을 보면 ▲나비팀 ‘나는 나비’ ▲난청 어르신들 ‘별빛 같은 나의 사랑’ ▲그루터기팀 ‘곰 세마리’ ▲장인수 ‘바람길’ ▲아름다운 수어미녀 모임팀 ‘마음’ ▲수어에 반하다팀 ‘좋아 좋아’ ▲태평 성대하게 수어를 읽다팀 ‘내 나이가 어때서’ ▲내일은 맑음팀 ‘농인 아내의 이야기’ 등이다.

또 한국 수어문화를 알리는 수어 아티스트 임영수의 축하공연 ‘가족사진’과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2명에 대한 성남시장의 표창 수여도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편안하게 의사소통하도록 수어통역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성남시 주요 행사에 수어 통역사를 배치하는 등 맞춤 복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청각·언어장애인은 올해 9월 말 기준 6612명으로, 전체 장애인 3만5945명의 18.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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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2002년 수정구 수진동 제일프라자 3층 농아인협회 사무실에 수어통역센터를 설치해 청각·언어장애인의 법률·교육·의료·취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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