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대 체육대학, 중국 무한체육대학교와 MOU 체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민대학교와 중국 무한체육대학교는 16일 오후 국민대 미래관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민대학교와 중국 무한체육대학교가 16일 오후 국민대 미래관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미지출처=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와 중국 무한체육대학교가 16일 오후 국민대 미래관에서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미지출처=국민대학교]

AD
원본보기 아이콘

1953년 설립된 중국 무한체육대학교는 중국 내 체육 분야 최상위권 대학으로, 약 1만47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중 운동훈련대학, 체육교육대학, 무술대학 등 체육 관련 단과대학만 총 12개로 중국 내에서 체육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2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등을 수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학부생 간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단기방문 프로그램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외 실습훈련기지를 설립하는 것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1+4 석사학위' 과정의 구체적 실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학·석사 연결프로그램인 1+4 석사 학위과정은 중국 학생들의 국민대 대학원 진학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무한체육대학교 1학기 수업(예비학교)과 국민대 4학기 수업을 수강하면 국민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한국을 방문한 무한체육대학교 총장단은 16일과 17일에 걸쳐 국민대 체육대학의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국민대 명원박물관의 명소를 탐방할 계획이다.

조욱연 국민대 체육대학장은 "국민대 체육대학은 서울 소재 유일의 체육 단과대학으로써, 졸업생들의 다양한 실적으로 그 정통성과 우수성이 증명되고 있다"며 "중국 체육계에서 오랜 뿌리를 지니고 있는 무한체육대학과의 이번 협약이 양국을 넘어 아시아 체육계를 선도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